약세 출발한 코스피가 점점 낙폭을 키워가며 1,950선으로 내려 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34.91포인트 하락한 1,951.7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547억원을 순매도 하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857억원 535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연기금도 454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위안화를 평가절하 한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 별로는 운송장비(2.42%), 통신업(0.41%), 보험(0.40%)을 제외한 의료정밀(-5.67%), 건설업(1.47%) 등 모든 업종들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현대차(4.32%), 현대모비스(2.17%) 등 현대차 3인 방을 제외한 삼성전자(-0.61%), 한국전력(-0.99%) 등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8.13포인트 하락한 694.13을 기록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5.95원 상승한 1,194.9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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