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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과장광고 홈쇼핑 5개사에 시정명령

압연 롤러 등 기계로 만든 '방짜유기'를 수작업이라고 과장 광고한 홈쇼핑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등 제제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방짜유기ㆍ전기매트ㆍ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부당광고를 한 CJ오쇼핑ㆍGS홈쇼핑 등 5개 홈쇼핑업체들에 시정 명령 등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재 조치를 받은 업체는 CJ오쇼핑ㆍGS홈쇼핑ㆍ현대홈쇼핑ㆍ롯데홈쇼핑ㆍ농수산홈쇼핑 등이다. 특히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시정명령과 함께 공표명령도 추가로 내려졌다. 이들 업체 중 롯데홈쇼핑은 전기매트를 판매하면서 전자파 차단, 특허 받은 안전장치, 특허 받은 무자계열선을 사용이라고 광고했으나 특허 받은 사실이 없거나 일반 열선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GSㆍ현대ㆍCJ오쇼핑은 방짜유기를 판매하면서 전 공정 수작업 등으로 광고했으나 조사결과 사실과 달랐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방짜유기는 구리 78%와 주석 22%를 합금해 녹인 쇳물로 바둑알과 같은 둥근 놋쇠덩어리를 만든 후 이를 불에 달구어 두들겨 가면서 만드는 유기를 말한다. 이밖에 농수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상품 용량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만 단순 비교해 자사의 상품이 가장 저렴한 것처럼 부당하게 비교 광고를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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