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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명령어 16억개 처리”/미 TI사,새 DSP칩 시판

◎일반전화·데이터처리 동시수행 기능도【달라스 AP=연합 특약】 미 반도체 생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는 초당 16억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있는 새 디지털신호처리(DSP)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을 시판한다고 3일 발표했다. 새 DSP칩은 현재 사용되고있는 컴퓨터 모뎀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칩보다 40배이상 처리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이전에는 인터넷에서 파일을 전송 받기 위해서 보통 10분이상 걸렸던 것을 5초내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데일 월쉬 U.S.로보틱스사 부사장은『새 DSP칩을 이용할 경우, 인터넷 접속이 더욱 쉬어지고 파일 전송속도도 1백20배 이상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I는 이 칩을 사용할 경우 한 회선에 일반전화와 데이터처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한꺼번에 24회의 통화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I는 22억8천만달러 규모의 DSP칩시장에서 45%을 점유,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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