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창단식에서 강경남(왼쪽부터)ㆍ최호성ㆍ박도규ㆍ정성한ㆍ권명호ㆍ김상기 등 소속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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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창단식에서 강경남(왼쪽부터)ㆍ최호성ㆍ박도규ㆍ정성한ㆍ권명호ㆍ김상기 등 소속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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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삼화저축은행 골프단 창단식에서 강경남(왼쪽부터)ㆍ최호성ㆍ박도규ㆍ정성한ㆍ권명호ㆍ김상기 등 소속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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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회장 신삼길)이 프로골프 유망주 중심으로 골프단을 구성하고 1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국내 금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골프단을 운영하게 된 삼화저축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신예 위주로 팀을 꾸렸다.
6명의 선수 가운데 한국프로골프(KPGA) 통산 3승을 올린 박도규(36)와 프로 6년차 최호성(33)을 제외한 4명의 선수는 모두 20대 초반의 젊은 유망주. 지난해 KPGA 상금랭킹 7위에 오르며 신인왕을 차지한 강경남(22)과 지난해 4차례 ‘톱10’에 입상한 권명호(21), 2003년 신인왕 김상기(21) 등이 그들이다. 또 지난 200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프로무대에 복귀한 정성한(25)도 합류했다.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을 지낸 박재영 단장과 삼성꿈나무골프팀 감독을 역임한 김형신 감독이 구단을 이끌고 박도규는 주장으로 활동한다. 삼화저축은행은 이밖에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가수 태진아 등을 홍보대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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