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촉매 폐수처리시스템 개발/우신시스템

◎난분해성 유기물·중금속까지 처리우신시스템(대표 허병하)이 자외선을 이용해 유기물질 및 중금속을 처리할 수 있는 광촉매폐수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 11일 우신시스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광촉매와 자외선램프를 이용해 난분해성 유기물질은 물론 중금속까지 처리할 수 있는 폐수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시스템이 광촉매표면에 자외선을 쬐어주면 전자가 전도대로 빠져나가고 그 자리에는 전공이 남아 중금속의 산화및 환원반응을 촉진시키고, 페수내에 수산화기(­OH)를 발생시켜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기존에는 처리가 어려웠던 성분을 60%이상 분해, COD(생물학적산소요구량)를 4백ppm으로 낮출수 있어, 색깔이 탁하고 중금속이 많은 염색공장이나 제지공장의 폐수처리에 적용 가능하다. 또 광촉매는 일반 상업용 TiO2보다 효율이 최고 8배까지 우수한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 특히 시스템의 제어, 감시, 경보 등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램프교체시기, 유량 및 촉매량조절, 산성도조정 등 각종 정보를 쉽게 알수 있다. 한 관계자는 『광촉매는 전량 회수돼 재사용할 수 있고 자외선램프의 수명이 2만시간으로 유지비용이 적다』며 『광촉매를 이용한 대기 및 토양오염처리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문병도>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