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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신한지주·KB금융 4%대 약진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99포인트(1.37%) 오른 1,698.64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 다우존스 지수가 3% 가까이 오르며 1만선을 회복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 역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7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물 우려에 지수가 더 크게 오르지는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1,2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끈 반면 7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선 개인은 2,79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61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비금속광물(-0.17%)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3.46%), 은행(2.86%), 철강ㆍ금속(2.78%), 증권(2.74%), 금융(2.46%)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랐으며 신한지주(4.82%), KB금융(4.73%), 현대중공업(3.48%), 포스코(3.11%)의 상승폭이 컸다. 현대차(-1.10%)와 현대모비스(-0.25%)는 하락했고 삼성생명은 등락의 변화가 없었다. 대만 석유업체 '포모사' 폭발사고로 인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호남석유(5.12%)와 한화케미칼(4.86%)이 크게 올랐고, 태양광주 웅진에너지와 신성홀딩스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또 LG상사(4.64%), 대우인터내셔널(3.92%) 등 대형 종합 상사업체의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 516개였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비롯해 모두 261개였다. 거래량은 3억2,476만주, 거래대금은 5조1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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