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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1월호] 애널리스트가 본 삼성전자
입력2005-01-05 14:38:43
수정
2005.01.05 14:38:43
구희진 <LG투자증권> 주가 현주소서 한단계 레벨업 될듯
올해 영업실적은 상반기 반도체 양호, 하반기 휴대폰과 TFT-LCD의 수익성 회복으로 분기별 변동성이 축소되며, 19%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사업부문의 포트폴리오 안정효과와 시장지배력 강화 등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수준은 “벨류에이션(Valuation) 매력도”가 부각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LG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을 1분기 2.96조원, 2분기 2.87조원, 3분기 2.89조원, 4분기 3.03조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분기별 영업이익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는 1,600억원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변동폭이 대폭 축소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벨류에이션의 상향 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인텔의 1994년 평균 EV/EBITDA는 5.3배 수준이었으나, 최근 5개년의 평균값은 15.2배 수준으로 큰 폭의 벨류에이션 지표 개선이 이루어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1994년 평균 EV/EBITDA는 3.6배였고, 최근 5개년의 평균값은 4.1배 수준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벨류에이션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제품 경쟁력, 원가 경쟁력,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시장 점유율, 사업 구성 측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는 KOSPI 상장 기업 중 최고로 평가되고 있고, 그 성장성도 가장 높다.
2005년 삼성전자 주가는 이익의 변동성이 감소됨에 따라 벨류에이션 지표의 재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한 단계 레벨업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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