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보고서에서 “KT&G는 1월과 2월 담배수출이 20% 넘게 성장하고 있고 최근 환율상승도 수익개선에 긍정적이다”라며 “부동산 분양 수익도 연간 1,100억원이 예상될만큼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배수출과 매출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1분기 KT&G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7.9% 늘어난 9,666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2,57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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