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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화장품] 가짜 빨간통파우더 유사품으로 골치

도도화장품(대표 임용성·林容成)이 최근 시중에 나돌고 있는 빨간통 파우더 유사품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용기와 패키지, 라벨, 스티커까지 동일한 재질의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업체 판촉품으로까지 거래되고 있는 것.이에따라 도도화장품 소비자 상담실에는 하루 10여통이상의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 피해자는 『정품인줄 알고 구입했는 데 뒤늦게 유사품인줄 알 게 됐다』며 피해구제를 호소했다. 도도화장품측은 『현행 화장품 유통구조에선 점주들이 마진이 많이 남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권한다』며 『소비자들은 엄정화 스티커, 홀로그램 부착여부, 로고 등을 면밀히 살펴 정품을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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