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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車협상 3차 실무회의 개막
입력1998-09-14 12:07:00
수정
2002.10.22 05:08:48
09/14(월) 12:07
韓.美 자동차 협상 제3차 실무회의가 14일 오후외교통상부 대회의실에서 개막됐다.
1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16일까지 3일간 열릴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인하, 국내 자동차 세제의 단일화 등의 문제가 집중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는 崔鍾華 외통부 지역 통상국장, 메리 라티머 美무역대표부 한국담당관이 韓.美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다.
미국측은 다음달 19일까지 양국간 자동차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슈퍼 301조에 따라 보복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혀놓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쟁점사항에대한 양국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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