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P 등급평가는 39개 기업이 신청했다. 신청기업 중 중소ㆍ중견기업이 46%로 지난해의 13%보다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기업집단별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9개, 포스코 8개, 대림 4개, 풀무원 3개, 삼성 3개 순이었다.
평가 결과 포스코,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기아자동차 등 4개사가 ‘AA(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SDS 등 23개사는 ‘A(비교적 우수)’ 등급을 받았다. ‘A’ 등급 이상의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과징금 감경,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경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CP 등급평가 제도를 통해 기업들의 자율적인 법 준수 문화가 확산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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