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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남양주에 '맞춤형 공동주택지' 조성

현재 토지공사는 공동 주택지를 팔때 아파트 규모를 사전에 정해 매수업체로 하여금 건설토록 해오고 있으나 남양주 화도읍 일대에 있는 호평·평내·마석지구 공동주택지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맞춤형 택지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이로써 호평·평내·마석지구 공동 주택지중 34평형 이상의 아파트를 짓도록 돼있는 땅에 매수업체가 24평형 이상 범위에서 자유로이 지을 수 있게 됐다. 토지공사는 또 남양주 지역 공동 주택지를 매입할 경우 용인 신봉과 죽전, 동백지구 토지에 대한 매입 선택권을 동시에 부여키로 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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