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재도약을 위한 맡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는 기관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사진)를 공개했다.
또 미래인터넷 선도를 위한 주도하는 기관으로서 역량 강호 차원에서 두 개로 분리된 사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했다.
KISA가 22일 공개한 새 CI는 미래사회의 양대 축인 인터넷·정보보호 진흥으로 '안전한 인터넷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인터넷진흥원의 비전을 담았다.
앞으로 나아가는 화살촉 모양의 지향성(>)에서 착안한 심볼은 인터넷진흥(청색)과 정보보호(녹색)를 각각 의미한다. 특히 진흥과 보호가 서로를 떠받치며 함께 나아가려는 모습은 산업적 성취와 인본적 삶이 공존하는 ICT 발전을 조화롭게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또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동빌딩과 IT벤처타워로 각각 분리돼 있던 사무공간을 IT벤처타워로 합쳤다. 지난 2009년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의 통합으로 설립된 KISA의 600명 직원이 처음으로 한 건물에서 근무하게 됐다. /윤경환 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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