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전자와 LG이노텍이 지멘스AG 계열 오스람의 LED 특허 1건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전날 공지했다. 오스람이 제기한 또 다른 특허침해 주장은 기각됐다.
ITC의 이번 결정은 1차 판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종 특허침해 결정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다. 특허침해가 최종 확정되면 LG의 LED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처가 내려질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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