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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더불어] 인덱스루트코리아

'인적자원 컨설팅' 재취업·창업 유도


인덱스루트코리아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인력관리회사의 기치를 내걸고 인적자원(HR) 컨설팅 분야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종기업인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아웃플레이스먼트(전직지원)로 HR 업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회사다. 특히 지난해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 많은 기업들은 인덱스루트코리아와 함께 퇴직자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 한 해동안 이 회사를 통해 퇴직 직원들에게 제2의 인생의 문을 열어 준 기업들만 해도 위니아만도ㆍSL서봉자동차ㆍ한진해운ㆍ유니레버 등 손에 꼽지 못할 정도다. 지수근 인덱스루트코리아 사장은 "외국계 컨설팅 업체의 비즈니스 우선주의 보다는 우리가 표방하는 감성적인 부분이 훨씬 성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퇴직자의 마음을 받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취업을 매칭하는 한국적 도움이 훨씬 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의 성공을 발판으로 퇴직자 들에게 교육 훈련을 하는 휴먼피아 센터도 열었다. 이는 여러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직을 위한 훈련을 시키는 기관으로, 노동부의 계좌제 인가를 받아서 직업상담사 과정, 커리어 컨설턴트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덱스루트코리아가 국내 컨설팅 업체로는 최초로 전직지원 프로그램 관련 글로벌 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하는 계약이지만, 컨설턴트와 콘텐츠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을 했다는 반증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의 유명 컨설팅 기업인 '파소나'를 롤 모델로, 세계적인 종합인력관리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소나는 1976년 실업자이던 난부 야스유키가 설립한 일본 최초의 아웃소싱 업체로 현재 20여개국에서 계열사 20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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