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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도입 수혜" 현대H&S 질주


현대H&S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의 대표적 수혜주라는 평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H&S는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8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H&S는 지난해 상장한 현대푸드시스템을 비롯해 현재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HCN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다수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IFRS 수혜주로 평가되고 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H&S는 IFRS 도입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라며 "오는 2011년 예상 매출액의 경우 도입 이전에는 3,293억원이지만 도입 이후에는 8,96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대H&S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은 ▦현대백화점 지분 12.4% ▦현대홈쇼핑 19.0% ▦현대푸드시스템 7.0% ▦HCN 11.4% ▦현대F&G 62.1% ▦현대에이앤아이 11.4% ▦현대드림투어 100.0% ▦호텔현대금강 100.0% ▦현대B&P 10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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