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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상승 모멘텀 이어갈 듯

풍산이 압연재의 생산량 확대와 저평가 매력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마진이 높은 압연재의 생산능력을 오는 2012년까지 20%가까이 늘릴 계획”이라며 “시장 수익률보다 낮은 주가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풍산은 오는 2012년까지 기존 연간 15만톤이었던 압연재 생산량을 17만4,0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풍산의 압연재 매출 비중은 기존의 50%에서 57%까지 확대된다. NH투자증권은 “압연재 부문은 이익률이 높은 편이라 전체 영업이익률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압연재는 반도체와 같은 정보기술(IT) 업종에서 회로기판 등으로 사용되는 얇은 동판을 일컫는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34.6%, 40.2% 늘어난 2조3,500억원과 2,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미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오르고는 있지만 아직 시장 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31% 할인된 수준이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방위산업 부문 매출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5,5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27% 올려 잡은 5만6,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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