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미녀 모델들이 케이블TV Mnet 주최의 파티에서 화끈한 몸매를 공개한다. Mnet은 20일 서울 청담동의 클럽 '서클'에서 모델 육성 리어리티 프로그램 'I am a model' 시즌3의 파티를 열고 오디션에 참가한 12명 모델들의 세미 누드 촬영 장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미선, 김소연, 정혜선, 문다은, 선율, 장리오, 정은선, 이나라, 송경욱, 이혜승, 정시현, 김성희 등 12명의 모델은 'I am a model'-시즌3의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이들로 평균 나이는 21세, 키 175cm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12명의 모델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세미 누드 촬영을 진행했다. 세미 누드 사진 작업을 진행한 사진작가 김용식 실장은 "신체조건들이 너무 좋아 촬영하기에 어려움이 없고 자신의 장점들을 잘 살리는 것 같아 감탄사가 나왔다. 그리고 세미 누드 촬영이라 많이 쑥스러워 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부끄러워하기보다 당당하게 촬영에 임해서 사진촬영 하는데 흡족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존 패션 모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말라깽이 체형에서 탈피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함의 극치를 선보였다는 후문. 'I am a model'-시즌3은 도전 기간 동안 합숙을 하며 화보촬영, 쇼, 테스트 등 각종 미션을 진행해 서바이벌 방식으로 후보들을 탈락시켜 최종 1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는 D2K전속모델 및 2008 해외컬렉션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디자이너 이상봉씨와 상하이 컬렉션에도 동행할 예정이다. 20일 열리는 자축 파티에는 1차 관문 통과자들과 탑모델 박둘선, 송경아, 장윤주, 찰스, 이언 등과, 한혜진, 박윤정, 류설미 등 '시즌3' 기획자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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