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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사람들로 가득 찬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안내방송보다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있다. 바로 여기 저기서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이다. 특히 지금 같은 가을 환절기에는 비염증세는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비염의 원인은 코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으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코 막힘과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가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곤혹을 치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일산에 거주하는 김모씨(38)는 얼마 전 중요한 미팅자리에서 그날따라 유독 끊임없이 흐르는 콧물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계속 되는 콧물과 재채기 때문에 PT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을 정도였다.
김씨와 같이 많은 현대인들이 비염을 앓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겨 균형 있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평소 건강을 위해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다. 이와 같이 건강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부족하게 되면서 신체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잘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비염은 무엇보다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방치했을 경우 만성적인 비염으로 발전하게 되고 축농증과 같은 2차적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 코앤키한의원 이정일원장은 “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체내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외부자극에 의해 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염은 증상이 계속 심해질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며 비염 치료에 대해 강조했다.
확실한 비염치료, 한방비염치료
한방비염치료는 비염의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약해진 폐 기능을 강화하여 신체의 원기를 회복하여 면역력과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면역력과 저항력을 길러줄 수 있는 탕약과 외용제 치료,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해독 족탕은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이 원장은 “비염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우선적으로 1개월 탕약 복용 후 경과를 보며 후속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만약 비염이 만성화 된 경우에는 3개월 복용 후 3~6개월 가량 경과를 살피고 다시 한달 가량을 반복하여 복용하는 패턴으로 이루어 집니다” 라며 상세한 비염 치료 계획에 대해 덧붙였다.
평소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금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는 집안이나 사무실 공기를 환기하는 것에 둔감해지기 때문에 하루 2~3번 20분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
그리고 만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증상이 발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므로 이불, 베개를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일광욕시키는 등 어릴 적부터 호흡기관에 각별한 신경을 써서 비염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에 기초해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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