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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 텔레콤(금주의 추천기업)
입력1997-10-27 00:00:00
수정
1997.10.27 00:00:00
연성주 기자
◎삐삐 등 10여종 개발… 올 매출 750억/연구·관리·전산분야 대졸 30명 모집/원서 31일까지… 서류·적성·면접 전형패션 무선호출기 닉소(Nixxo)로 유명한 (주)스탠더드텔레콤(대표 임녕식·서울 서초구 양재동 67의5 대원빌딩)은 6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지난 91년 고명전자로 출발해서 92년 (주)스탠더드텔레콤으로 법인 전환을 했으며 92년 9월 제2 이동통신 수도권지역 구성 주주로 참여하면서 도약을 했다. 「기업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뛰어난 기업」이라는 명성답게 지난해 주식장외기업 제1호 기업으로 등록했다.
직원 1백50명의 평균 연령이 28세에 불과할 만큼 젊은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 회사는 창의력을 가장 큰 무기로 삼아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 정보통신기기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93년 4월 자체부설 정보통신연구소와 94년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주연구소를 설립했다.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패션 무선호출기 닉소 튜티, 초소형 패션삐삐 닉소 에띠, 백금안테나가 장착된 초고속삐삐 닉소 플래티늄, 발신전용 휴대전화 닉소 시티 등 10여종에 이른다.
또 디지털 이동전화기, 고속무선호출기, 개인휴대통신 단말기등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매출은 92년 19억원을 시작으로 93년 1백20억원, 95년 3백90억원, 96년 5백억원으로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7백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부문 및 해당학과는 ▲연구개발부문전자·컴퓨터·전파공학 ▲관리 및 영업부문상경·법정계열 ▲전산직전산학과 등이고 모집인원은 30명.
응시자격은 학사는 69년 1월이후, 석사는 67년 1월이후 출생자로서 전학년 평균학점이 B학점이상으로 토익 6백점이상 또는 지텔프 3등급이상이다.
대졸초봉은 연봉기준으로 1천5백50만원이고 상여금은 6백∼7백%. 격주 5일근무제와 함께 시간외수당, 차량보조금, 연구원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주택자금 및 전세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적정검사, 3차 면접전형으로 치러지며 합격자는 ARS(7002228)를 통해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어학능력 인증서사본, 학위논문 요약서 등이다.
서류제출은 우편접수에 한하며 기한은 31일이고 당일도착분까지 유효하다. (02)34600567<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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