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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오뚜기 '오뚜기 카레'

국내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오뚜기 카레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카레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의 조사 결과(올 7월 기준)에 따르면 1,000억원대 규모의 국내 카레시장에서 오뚜기는 분말카레 점유율 88.1%, 레토르트 카레에서는 74.1% 를 기록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오뚜기 제품은 지난 1969년 '오뚜기 즉석카레'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다. 당시 오뚜기는 창립제품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기호식품이 카레라는 결론을 내렸다. 주식이 쌀인 데다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당시 국내 시장에는 일본의 'S&B' 등 수입산 제품이 이미 판매되고 있어 카레 시장의 장벽이 높았다. 이에 오뚜기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맞섰다. 오뚜기는 초기 시장 정착을 위해 평일 어린이 방송 시간대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TV광고를 내보내는 등의 홍보 공세를 폈다. 회사의 영업용 차량 옆면에 오뚜기 심벌마크를 부착하고 운행케 해 '움직이는 광고판'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 같은 대대적인 판촉 전략은 효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수입제품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카레와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카레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카레볶음밥, 카레스파게티 등 몸에 좋은 카레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홈페이지와 이색카레요리 책자를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오뚜기는 품질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비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카레는 41주년째를 맞는 지금도 소비자들이 관심이 뜨겁다"면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국내 1위의 자리를 당당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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