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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푸석푸석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의 탄력섬유나 섬유아세포가 소실돼 피부 건강을 해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피부탄력과 건강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리프팅 시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프팅 시술은 환자들의 피부 상태, 요구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더블로리프팅(Double lifting)’도 이러한 시술 방법 중 하나.
더블로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가 근막층까지 접근하여 열 반응을 일으킨 후 피부조직이 수축되면서 피부가 자연스럽게 당겨 올라가는 원리를 활용해 주름 개선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시술법이다.
하지만 안전성과 효능 여부는 확실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정품, 정량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신촌 해들인 피부과 황유선 원장은 “피부과에서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따져보아야 하는 부분이 실질적인 효과보다 안전성에 대한 여부”라며 “ 더블로리프팅의 경우 정품 카트리지의 사용, 시술자의 검증된 기술력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과 함께 KFDA(식약처) 승인을 받았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원장은 이어 “시술을 할 때 환자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피부 아래에서 열감이 느껴지거나 약간의 따끔거림이 있을 수 있다”며 환자가 원할 경우 마취 크림을 이용해 시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시술 후 약간의 붉어짐과 붓기가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로 수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없어지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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