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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투자 절반 감소

작년比 유럽·일본자금도 급감서울에 대한 외국인 투자금액이 1년새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 현재 서울의 외국인 투자금액은 18억 5,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52억5,200만달러, 지난해 34억8,800만달러에 비하면 1년새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투자 건수도 2000년 2,756건, 지난해 1,968건에 달한던 것이 올해는 1,032건으로 크게 줄었다. 국적별 투자규모를 보면 미주 자본의 경우 2000년 12억1,800만달러(43건)에서 지난해 8억1,600만달러(31건)에 이어 올해는 3억5,600만달러(15건)로 줄었다. 유럽 자본도 2000년 9억6,100만달러(30건), 지난해 9억1,300만달러(24건),올해 5억7,800만달러(21건)로 감소했고 일본 자본도 2000년 21건 7억8,000만달러에서 올 들어 3건 2억9,000만달러로 급격하게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로 자본투자가 위축된 데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 만한 대형 매물 및 기업인수렷擥? 등의 물건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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