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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경영혁신 우수기업] 현대훼미리리조트

별장형 휴양시설 새바람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훼미리아 롯지 양양’ 조감도.

창립 20주년을 맞은 현대훼미리리조트가 별장형 휴양시설 ‘훼미리아 롯지(lodge)’를 도입, 리조트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중세 유럽 산지기들의 오두막에서 유래된 롯지는 자연과 어울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개념 가족휴양 문화공간으로 발전했다. 현대훼미리리조트는 면밀한 시장조사를 거쳐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식 콘도에서 탈피, 최상위 레벨의 휴양 리조트를 ‘훼미리아 롯지’라는 브랜드로 선보여 왔다. 안면도, 가평, 제주, 평창에 이어 오는 7월20일경 훼미리아 롯지 양양 1차분을 개관하는 등 전국적인 롯지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서해안 및 청평 등지에 훼미리아 롯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훼미리아 롯지’ 양양은 2만 평의 부지에 유럽풍 별장 20개 동(100여 객실) 외에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헬스, 스쿼시장, 연회장, MTB 코스, 눈썰매장, 테니스장, 야외공연장, 오색노천탕, 천연수목원, 바이오로드, 천연계곡 풀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훼미리리조트는 건설ㆍ관리ㆍ분양을 일괄 수행해 회원권의 분양가를 낮춰줌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분양가(25~52평형)는 350만~755만원 수준. 52평형 회원권은 창립회원 분양 개시 한 달도 안돼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회사측은 “100% 소유권 이전등기 방식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휴양시설이 부족한 양양지역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리조트라는 점에서 회원권의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회원에게는 훼미리아 롯지와 직영ㆍ체인으로 운영 중인 전국 30여 리조트의 정회원 대우가 부여된다. 매년 직영 콘도 및 롯지 6박 무료사용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02)512-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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