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할인률 최고 80% 골프용품 구입 '찬스'

모든 야외스포츠가 다 그렇듯 골프도 역시 가을이 제격이다. 특히 최근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린을 찾는 골프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백화점과 골프 전문점들은 때맞춰 클럽·의류 등 각종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할인율은 최고 80%로 골프용품을 새로 장만하거나 낡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번 할인행사에서 골프용품을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롯데백화점 14일부터 19일까지 잠실점에서 클럽은 5~10%, 용품은 20~30% , 기획상품은 45~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가을골프대전을 갖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클럽의 경우 혼마·캘러웨이·S-YARD·파워빌트·올리마·테일러메이드·다이와·맥켄리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다. 용품으로는 MU·휠라 캐디백, 덱스타·마스터즈 골프화, 볼빅·초이스 골프공 등이 나온다. 의류의 경우 지난해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정상가 대비 20~80% 싸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본점과 천호점에서 5일까지 올리마·혼마·캘러웨이 등 명품클럽의 경우 정상가대비 10~50% 할인한다. 드라이버로 올리마 트라이메탈 페어웨이 우드는 40만원, 윌슨발톰 티탄우드는 22만원이며 스팔딩 이클립스 아이언세트는 65만원이다. 클럽 풀세트의 경우 최고 60%를 할인해 95만원에 내놓는다. 특보상품으로 네버 콤프로마이즈 퍼터와 미즌 에필을 23만원과 105만원에 판매한다. 의류는 최고 80% 할인해 직수입 웨어인 링스 티셔츠와 점퍼를 각 4만8,000원과 9만8,000원에 판다.

◇신세계백화점 9일까지 본점에서 골프대전을 갖고 명품 우드 신상품을 비롯해 아이언·퍼터 등 국내외 유명 클럽을 10~15% 할인한다. 또 볼·백·모자 등의 한정 특보상품을 내놓으며 의류판매행사도 연다. 혼마 3스타 아이언(남/녀)은 250만원/240만원, 2스타 아이언(남/녀)은 210만원/200만원. 국산클럽으로 랭스필드 퍼펙트 풀세트는 93만원, 엘로드 솔라는 135만원. 골프화로는 풋조이 8만5,000원, 텍스터 16만2,000원. 명품의류의 경우 블랙앤화이트 점퍼 23만원, 울시 니트 5만5,000~8만5,000원.

◇뉴코아백화점 5일까지 서울점에서 프로메이트 용품 및 의류 재고상품을 최고 80% 싸게 판다. 주요 행사상품으로 미즈노 여성용 클럽 풀세트를 65만원, 스팔딩 남성용 클럽 풀세트를 75만원에 선보인다. 캐디백은 2만~10만8,000원, 골프화는 2만9,000~4만9,000원, 남성용 장갑은 5,000~1만원, 점퍼는 4만9,000원이며 모자와 바지·치바를 각 1만원과 2만9,000원 균일가에 판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에서 개점 7주년을 맞아 멕켄리·S-YARD·파워빌트 등이 용품, 아스트라·슈페리어·레노마·울시 등이 의류를 최고 70% 싸게 판다. 또 7일까지 매일 특별 한정상품을 내놓는다. 일별 한정상품의 가격은 4일 핑 아이소퍼(10개)를 20만원, 5일 벤호간 바람박이(30장)를 3만9,000원, 6일 마스터즈 연습화(20족) 3만5,000원, 7일 퍼팅메트(10개) 6만5,000원.

◇갤러리아백화점 9일까지 수원점에서 개점 4주년을 맞아 골프웨어 추동상품전을 연다. 이 행사에 나오는 대표상품의 가격은 슈페리어와 임페리얼 바지 6만원, 울시 티셔츠 4만~6만원, 로베르따 점퍼 5만9,000원, 이동수 하프코트 7만5,000~17만8,000원, 닥스골프 조끼 6만7,000~8만원. 직수입 브랜드 상품으로 블랙앤화이트 점퍼는 23만원, 링스 티셔츠는 4만8,000~6만4,000원.

◇LG백화점 부천점에서 프로메이트의 재킷을 4만9,900원, 모자는 1만원, 골프화는 4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구리점에서는 클럽 및 용품 파격가기획전을 열고 혼마 2스타 티타늄우드를 38만원, 올리마 트라이메탈우드를 40만원에 내놓는다. 또 138만원짜리 AVE로미오 아이언세트를 58만원, 35만원짜리 에버 컴프로마이즈 퍼터를 25만원에 판다. 기타용품도 10~50% 세일한다.

◇한신코아백화점 6일까지 노원점에서 골프용품 파격가전을 갖고 브리지스톤과 타이틀리스트981 아이언세트를 각 150만원과 265만원에 선보인다. 랭스필드 남녀 풀세트(백 포함)는 90만원에 판매한다.

◇애경백화점 17일부터 23일까지 한가위 골프선물 대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는 팬텀·캘러웨이·혼마·파워빌트·미즈노 등의 클럽과 레노마·아스트라·나이키골프·라코스테·엘르스포츠 등의 의류가 나온다.

◇경방필백화점 10일부터 16일까지 풀세트 할인판매전을 갖는다. 야마하 2S-25는 98만원, 맥그리거 RPM은 88만원, 던롭 아이언은 95만원에 판매되며 20만원 이상 구매시 비옷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린골프프라자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역점과 경기 분당점에서 추석맞이 홀인원 세일초대전을 동시에 열고 아이언세트와 풀세트를 10~50%, 우드·아이언·퍼터 기획상품을 15~30% 싸게 판다. 액세서리·장갑·골프화 전품목도 20% 할인한다. 명품으로 미즈노 제퍼 여성용 풀세트는 147만~210만원, 네버 콤프로마이즈 퍼터는 29만~45만원, 켄마쯔우라 우드클럽은 125만~139만원에 선보인다.[phone]

구동본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