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미국 달러 기준 수주가 10% 이상 증가하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2,44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면서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79.8%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면화 가격이 하향 안정화를 보이며 납품 단가 인상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반기 높은 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로 연간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마진 개선을 위한 우븐 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있어 장기 성장 전략은 유효하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