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로 1,970선을 웃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1시20분 현재 전날 대비 0.52%(10.30포인트) 오른 1,973.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코스피지수가 1,970선을 웃도는 것은 지난 달 7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 물량으로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후 외국인이 매수량을 늘리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억원, 457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2.70%), 화학(1.51%)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2.21%), 전기가스업(-1.40%)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전날 자사주 매입 소식에 현대차가 0.57% 오르고 있으며 SK텔레콤(1.44%), SK하이닉스(1.16%)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08%내린 1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4%(2.38포인트)오른 547.51포인트에 거래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95원 오른 1,099.5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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