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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도 '안정성' 공공기관 인기
입력2004-11-12 09:47:02
수정
2004.11.12 09:47:02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도 안정성을 선호하면서 공공기관은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업소는 지원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 취업사이트 알바몬에 게재된아르바이트 채용공고와 지원자를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학교와 구청 등 공공기관이895명 모집에 5천592명이 지원, 6.2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방송.문화부문 4.3대1, 관광.호텔.여행업 3.5대1, 일반기업체 3.4대1,연구소 2.9대1, 금융업 2.8대1, 교육.학원 2.7대1 등의 순이다.
반면 음식점.주점이 1.2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비.시설관리 1.6대1, 기타 서비스업 2.3대1, 유통물류와 제조.건설업 각 2.6대1 등의 순으로 낮았다.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업체 수는 서비스업이 전체 2만1천859건중 30.0%인 6천5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음식점.주점 21.2%, 일반기업체 20.3%, 유통.물류10.6%, 교육.학원 5.5%, 공공기관 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급여수준은 시간급으로 교육.학원 4천105원, 연구소 3천862원, 금융업 3천824원, 일반기업체 3천781원, 공공기관 3천729원, 음식점.주점 3천16원, 일반 서비스업 2천992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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