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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고봉급 여성은 ‘린다 웨크너’
입력1996-12-23 00:00:00
수정
1996.12.23 00:00:00
◎수입총액 1,116만불… 2년연속 ‘수위’/사상 첫 20위까지 모두 100만불 넘어【로스앤젤레스=연합】 미국의 여성잡지 「워킹 우먼」1월호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봉급을 받은 여성으로 웨이나코 그룹 회장인 린다 웨크너를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과거와 달라진 것은 1위에서 20위까지의 여성이 모두 사상 처음으로 1백만달러 이상의 봉급을 받았다는 것. 작년까지만 해도 1백만달러 이상의 봉급소득을 올린 여성은 13명에 불과했다.
건강산업체인 오센틱 피트니스사의 회장도 겸하고 있는 왜크너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째 봉급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총수입은 1천1백16만달러로 나타났다.
다음은 고소득 여성 경영인들의 순위와 수입액.
▲2위=질 바라드(매텔사 대표이사) 6백17만달러.
▲3위=캐롤 바츠(오토데스크사 회장겸 대표이사) 5백51만달러.
▲4위=샐리 크로포드(헬스소스사 사장) 4백2만달러.
▲5위=에스티 로더(에스티 로더사 명예회장) 3백82만달러
▲6위=은게어 쿠네오(콘세코사 부사장) 3백68만달러.
▲7위=제인 허쉬(코플리 제약사 국제영업담당 사장) 3백39만달러.
▲8위=낸시 페도트(짐보리사 대표이사겸 사장) 3백19만달러.
▲9위=도너 캐런(도너 캐런 인터내셔널사 회장겸 수석 디자이너) 2백78만달러.
▲10위=섀런 메이츠(노스 아메리컨 백신사 사장) 2백33만달러.
이밖에 플레이보이사 사장인 크리스티 헤프너는 1백40만달러로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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