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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현 LG전자 CFO, "옵티머스G, 세계 50만대 판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실적간담회에서 "옵티머스G는 지난 9월말 출시이후 현재 50만대를 전세계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현재 공급 초기기 ??문에 물량은 크지 않지만 해외 판매가 시작되는 11월 이후 본격적으로 증대할 것"이라며 "제품 출시 이전부터 판촉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옵티머스G는 최고 수준의 사양과 사용자중심의 실용적 UX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고 등을 통해 인지도가 높다"며 "옵티머스G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후속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부사장은 "내년에도 풀HD디스플레이, 플라스틱 소재 등 모바일 분야 기술이 중요한 만큼 계열사 등 협력업체와 외부 라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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