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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자예술 한자리에
입력2002-07-07 00:00:00
수정
2002.07.07 00:00:00
9일부터 국제 각자예술전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는 한일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국제각자(刻字)예술전'을 서울,인천, 부산 등에서 갖는다.
출품작가들은 한ㆍ중ㆍ일을 포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작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먼저 서울전은 9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열리며, 부산전은 20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시청 1,2전시실에서 열린다. 인천전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안민관 한국서각협회 이사장은 "서각(書刻)은 현대미술에 있어서 의사소통과 관객의 공감대의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하게 대두되면 될수록 더욱 독보적인 예술양식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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