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배당의 안정성과 주가 상승으로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삼성 배당주장기펀드'를 추천했다.
최근 불확실한 경기전망으로 기업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20년 후에는 은퇴 대상자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정적인 소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배당주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다.
삼성 배당주장기펀드는 시가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업종별 담당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가 철저한 기업 재무구조 분석으로 배당여력이 높은 종목군을 선별한다. 특히 일반적인 배당주펀드에서 간과할 수 있는 배당잠재력이 높은 종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당잠재력이 높은 기업은 기업의 성장으로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고배당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삼성운용관계자는 "예전에는 배당주펀드를 연말에만 가입하는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시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배당으로 발생되는 실질 현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주 펀드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1%이내, 총보수 1.68% 이고 C클래스는 총보수 연2.28%이다. C클래스는 가입기간에 따라 총보수가 낮아진다.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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