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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KEC·쌍용차 하락장서 선전


코스피지수가 이집트 정치불안 여파로 2,07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전 거래일보다 38.14포인트(1.81%)나 떨어진 2,069.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1% 이상 급락한 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유가상승을 부채질하고 한국기업의 현지 수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가세하면서 낙폭을 더욱 키웠다. 외국인은 6,94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지난 11월11일 옵션 대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저가매수에 나서며 5,2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1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75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화학(0.54%), 의약품(0.26%)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운수장비가 4.09%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은행(-3.70%), 건설업(-3.59%), 운수창고(-3.25%), 증권(-2.97%)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화학이 2.94% 오르는 강세를 기록했을 뿐, 현대모비스(-6.34%), 현대차(-4.79%), 기아차(-4.54%), 삼성전자(-2.87%), 현대중공업(-2.61%)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200지수에 신규 편입한 영진약품은 7.36% 급등했고 KEC는 전기차용 부품개발 소식에 7.31% 상승했다. 쌍용차는 피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며 3.38% 올랐다. 상한가 1곳을 포함해 2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07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3어1,693만주, 거래대금은 7조2,9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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