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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가스전 시험산출 성공
입력2005-04-13 18:40:45
수정
2005.04.13 18:40:45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북서부 해상 A-1가스전의 3개 구조중 쉐퓨 구조에서의 가스 시험산출에 성공했다.
13일 대우인터내셔널은 A-1가스전의 쉐 구조에 이어 추가 가스층이 발견된 인근 쉐퓨에 대해 탐사정 시추를 실시한 결과, 총 두께 63.2미터의 가스층 2곳을 확인하고 이중 첫번째 가스층에서 가스산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출시험결과 첫번째 가스층의 가스포화유은 56%며 평균 공극률은 28%로 나타나 상업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대우인터내셔널은 덧붙였다. 다만 두번째 가스층은 가스 매장은 확인됐지만 기계장비 결함으로 산출시험이 실시되지 않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한 차례 더 평가정 시추를 실시하고 올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2~4번의 평가정 시추를 추가로 실시해 상업적 생산여부를 최종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A-1가스전은 쉐, 쉐퓨, 응웨의 3개 구조층으로 이뤄진 광구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쉐 구조에서 2번째 시험생산에 성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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