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캐주얼이 9%, 남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캐주얼이 27% 증가했고 라이프스타일도 29% 늘어나 모든 점포에서 고른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남성 슈즈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스니커스 존'은 매달 15%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재개관 후 매장을 찾는 고객의 연령대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30~40대 비중이 높았지만 20대가 19% 늘고 50대도 3% 증가해 젊은 고객과 노년층의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유제식 갤러리아명품관 점장은 "기존 브랜드를 탈피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쇼핑 공간을 꾸민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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