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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연말을 맞아 지역복지 시설에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KAI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사천지역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용현면)을 비롯해 신애원(구암리), 행복한집(백천동), 삼소원(송포동), 합심원(이홀동) 등 총 5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KAI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발전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나눔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AI는 이번 복지시설 방문 외에도 사내 동호회와 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설립부터 활동을 시작한 다솜봉사단은 장학금 지급 및 생활비 지원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산악동호회 등은 연탄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각 동호회와 팀의 특성을 살려 지역 문화행사와 환경보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헌혈봉사에도 연 400여명 이상이 꾸준히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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