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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합의금 분담문제로 친구간 살인극

09/21(월) 10:17 21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3동 1182의9창성24시 해장국집 앞길에서 해장국집 주인 신영식씨(44.서울 양천구 신정3동)가 흉기에 찔린 뒤 부근 파출소로 가 구조를 요청, 파출소 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씨의 큰딸(24)은 경찰에서 "아버지가 친구분과 심하게 다투고 1시간쯤 지나서가게밖에 세워둔 자동차 타이어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간 뒤 흉기에 찔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씨가 이날 오전 0시10분께 친구 金모씨(48)와 지난 8일 발생한 폭력사건과 관련, 구속된 두사람 아들 2명의 합의금 분담문제를 놓고 심하게 다퉜다는 신씨 가족의 말에 따라 金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중이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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