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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자체개발 진해제 기술수출 계약체결
입력2010-06-07 11:05:49
수정
2010.06.07 11:05:49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국내 출시한‘테오브로민(theobromine)’ 성분의 비
마약성 진해제 '애니코프'에 대한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안국약품은 최근 영국 펩티셀(PepTcell)의 자회사인 바이오코피아사(Biocopea)와 애니코프의 라이선싱 계약(기술수출)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바이오코피아사에 ‘애니코프’의 유럽, 일본 등 국제특허에 대한 실시권을 이전하게 됐다. 또 ‘애니코프’의 개발 및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바이오코피아사는 애니코프에 대해 미국, 유럽 등에 글로벌 임상 및 개발을 계획중이다.
어진 대표는 “바이오코피아사는 호흡기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애니코프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이상적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이 2020년 세계적인 신약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 달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는 별도로 안국약품은 현재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 등의 이머징마켓과 중국과 태국,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 에 대한 라이선싱아웃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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