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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아벨란제 등 브라질 국회 소환
입력2000-10-26 00:00:00
수정
2000.10.26 00:00:00
펠레-아벨란제 등 브라질 국회 소환
축구황제 펠레와 주앙 아벨란제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완더리 룩셈부르고 전 브라질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브라질 국회에 소환된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이들은 브라질출신 스타플레이어인 호나우두, 호마리우 등이 이적하면서, 또는 나이키와 스폰서계약을 하면서 부정을 저질렀는지 등과 관련해 증언을 하게 된다. 이들의 소환은 최근 브라질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들의 탈세와 관련, 물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편 브라질 연방경찰은 호나우두 등 브라질 축구선수들에 대해 이미 탈세 등의 혐의로 세금납부내역을 조사했으며 계좌추적권 발동도 고려중이다.
/브라질리아=연합입력시간 2000/10/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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