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K증권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의 3,4분기 매출액이 1,106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2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4,4분기에는 이익증가세가 지속돼 매출액과 영업업익이 각각 1,171억원, 315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따라서 올해 전체 매출액이 4,120억원에 달하면서 영업이익도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달에 월드컵효가로 '피파온라인2'의 매출액이 증가했고 여름방학 성수기 효과가 분기 사상 첫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풀이됐다.
이와함께 배틀필드 온라인과 에이지오브코난 등 신작게임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추가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이 유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에 치뤄졌던 월드컵의 효과가 3,4분기에 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예상된다"며 "4,4분기에도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영향으로 관련 게임들의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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