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의학] '제심세동기' 돌연사 방지에 효과

미국 미니애폴리스 심장협회재단 배리 매런 박사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128명의 비대성(肥大性) 심근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슴이나 복부아래에 제심세동기를 이식한 후 평균 3년간에 걸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비대성 심근장애란 심장근육이 확장돼 격렬한 심장박동이 유발되는 증상. 현재 미국에서 앓고 있는 환자는 5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약10%가 돌연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아이모다론이라는 심장혈관 확장제가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위험을 줄일 수는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특히 어린 환자들은 약물치료가 권장되지 않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128명의 환자중 43명은 이식을 받기 전에는 심장이 멎거나 불규칙적이면서 격렬한 심장박동을 경험한 적이 있었지만 제심세동기는 매년 이들중 11%에 대해 심장이상 위험성을 제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