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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호(오른쪽) 현대백화점 사장이 7일 사회복지공동복지모금회에 '그룹홈' 중고생 교복지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이재후 모금회 부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원금은 지난해 말 고객과 백화점이 공동으로 적립한 기부금 중 일부로 약 200명의 그룹홈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소년ㆍ소녀 가장들 4~5명이 한 명의 관리인과 가족처럼 살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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