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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목표주가 20만원으로 ↓- 신한금융투자
입력2010-04-29 09:01:27
수정
2010.04.29 09:01:27
김홍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유한양행에 대해 "저성장 국면 진입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이 신규도입 품목 효과로 작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1,63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2.2% 포인트 개선됐다”며 “이는 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8% 포인트 높아졌지만 판관비율이 4.0% 포인트 낮아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배 연구원은 ‘아토르바’ 등 제네릭 신제품 효과가 끝나가고 있어 자체개발 품목의 매출 기여도는 점차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안정적인 지분법 평가이익, 풍부한 현금 보유 등 안정성 측면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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