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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내달1일 대북결의문 채택

여야 3당은 내달 1일 북한 금창리 지하 의혹시설에 대한 현장접근 허용을 요구하는 대북 결의문을 국회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다.국민회의 김상우(金翔宇), 자민련 이건개(李健介),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 의원 등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3당 간사는 23일 저녁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상우 의원이 24일 전했다. 대북 결의문은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현장접근을 허용, 북한이 지난 94년 제네바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여 핵개발 의혹을 해소할 경우 대북 화해와 협력 정책을 계속 펴나가겠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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