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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도 "갤럭시S 성능 '산뜻'…아이폰 매력적 대안"
입력2010-07-22 14:53:59
수정
2010.07.22 14:53:59
”갤럭시S는 애플 아이폰에 (필적하는) 매력적인 대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삼성전자 갤럭시S는 아이폰 라이벌 자격이 있다”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보도했다.
미국 시장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S 시리즈인 T-모바일의 바이브란트(Vibrant)와 AT&T의 캡티베이트(Captivate)를 테스트 해 본 결과 "두 모델 모두 통화 품질이 좋았고 500만화소 카메라는 사진도 선명했고 고화질 비디오 기능도 훌륭했다”며 “넉넉한 내장 메모리 용량(16GB)과 휴대용 메모리 카드가 추가되어 있다는 강점이 있어 아이폰의 (필적하는) 매력적인 대안”이라고 호평했다.
WSJ은 “삼성전자가 아이폰 경쟁제품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상적인 신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기 시작했다”며 “큰 스크린과 소셜 네트워킹의 통합 등 아이폰이 가지고 있지 않은 몇 가지 특성들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생산진영에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WSJ은 “급격히 개선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처럼 부드럽지는 않고 속도가 느려지거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았다”면서 “삼성전자의 모델에서는 그런 문제들이 보이지 않았고 성능은 산뜻(snappy)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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