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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입체냉장고 수출 급증

◎1월 10만4,000대 작년동기비 70.5%나/생산라인 증설나서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입체냉장고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라인증설에 나서고 있다. 대우전자는 입체냉장고 탱크제품의 수출이 올들어 지난 1월말 현재 대수는 10만4천대, 금액은 2백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5%, 76.3%씩 각각 증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인천공장과 광주공장의 생산규모를 연간 1백30만대에서 20만대 늘린 1백50만대로 확대, 일본 동남아지역 수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지역과 선진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아랍에미리트등 중동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한 2만7천대를 수출, 47.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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