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과 인터텍은 '에볼루션 키트'의 하드웨어, 스마트허브 유저인터페이스(UI)의 성능, 입력장치ㆍ기능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에볼루션 키트는 2012년형 TV의 뒷면에 꽂으면 중앙처리장치(CPU)ㆍ그래픽처리장치(GPU)ㆍ메모리 등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성능까지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대표적인 인증기관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소비자 신뢰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TV에 이어 주변 기기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L은 1894년 설립돼 제품 성능과 안전에 관한 다양한 표준 개발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 기관이며 인터텍 역시 1888년 런던에서 설립된 대표적인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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