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조인(Joyn)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인은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채팅ㆍ파일전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조인이 출시된 후 아이폰용 앱도 출시되면서 대부분의 스마트폰 가입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이폰용에서는 채팅ㆍ문자메시지 통합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6월 중으로 아이폰용 조인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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