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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2009년 전면 실시

농림부, 추적시스템 시연회 개최

오는 2009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모든 소의 출생에서부터 사료, 사육자, 도축장, 가공장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30일 오후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대강당에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2009년부터 국내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추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현재 9개 브랜드, 10개 도축.가공.판매장에 대해 실시하고있는 추적시스템 시범실시 대상을 2008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은 소에 개체 식별번호를 부여한 뒤 출생에서부터 사육,도축, 가동, 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정보를 기록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사업이 실시되고있다. 소비자는 쇠고기 판매장에 있는 터치스크리인이나 시스템 인터넷홈페이지(www.mtrace.net)의 검색란에 쇠고기의 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출생지, 사육지, 품종, 성별,등급, 도축일자, 도축검사결과, 브랜드명, 사육자 연락처, 먹인 사료, 사용 약품,도축장, 가공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농림부는 추적시스템 도입이 완료되면 광우병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규명과 회수 등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어 소비자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줄어들고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유통경로의 투명성이 높아져 국내산 쇠고기의 소비가 늘어날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추적시스템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브랜드와 판매장은 안성맞춤한우(LG백화점 부천점), 양평개군한우(삼성플라자 분당점), 대관령한우(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농협브랜드전문 문정점), 횡성한우(이마트 양재점), 장수한우(한국까르프 월드컵몰점), 섬진강뜨레한우(뜨레한우 수지점), 남해화전한우(창원 대동백화점), 하동솔잎한우(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 팔공상강우(대구축협하나로마트)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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