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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히트상품] 롯데홈쇼핑

'연예인 PB상품' 큰 인기


지난해 우리홈쇼핑을 인수해 올 5월 브랜드명을 바꾼 롯데홈쇼핑은 ‘트루 베네핏(True Benefit)’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내걸고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트루 베네핏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가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홈쇼핑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롯데홈쇼핑의 의지를 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브랜드 변경 이후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롯데가 갖고 있는 의류, 패션잡화 상품군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패션 상품 비중을 늘려 나가고 있다. 디자이너, 연예인 등과 공동 기획을 통해 PB(자체 상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오미란의 란스타일’, ‘성현아의 레자인’, ‘심혜진의 오드리제이’ 등 스타들과 함께 선보인 패션 브랜드는 론칭 초기부터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또 ‘롯데쥬얼리 1번가’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펠리체 골드체인 세트’, ‘레나크리스 헤어 액세서리’ 등이 매출 호조를 보이면서 쥬얼리 상품 매출 비중이 지난해 1%에서 올들어 5%로 높아졌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은 최근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실시, 보다 쉽고 풍부한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오픈 이후 여성의류, 남성의류, 명품 화장품, 패션잡화 등 250여개 브랜드의 롯데백화점 상품을 취급하는 ‘롯데아이몰 e-백화점’은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온라인 쇼핑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M-커머스,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홈쇼핑 M-커머스 서비스 ‘롯데엠몰’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한 화면에서 원스톱 주문이 가능한 ‘자동기능설정’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휴대폰으로 홈쇼핑 방송을 24시간 시청하며 상품구매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실시간 TV’서비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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